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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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상승세…’新 활로 개척·미르M 흥행’ 영향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새로운 거래 활로 개척과 미르M 글로벌의 흥행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의 최근 24시간을 합산한 거래량이 약 8억25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84%에 달하는 것으로, 하루 새에 거래량이 폭증세하고 있다는 의미다.

위믹스의 가격도 지난달 31일 이후 1000원대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믹스의 시세가 1000원대를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해 업비트, 코인원, 코빗, 빗썸 등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되면서 200원대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400원대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위믹스의 상승세는 대체 거래소 확보가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거래소 ‘비트마트’ 상장이 큰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거래소 비트막스는 글로벌 거래량 기준 톱 20 안에 드는 거래소로, 2018년 설립돼 180개국의 지역에서 900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위믹스 코인은 비트마트에 신규 상장된 상태인데, 현재 위믹스는 이 거래소에서 거래량 1위에 올라섰다.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출시에 따른 기대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1일 위메이드는 미르M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미르M은 글로벌 흥행작 ‘미르의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대작 MMORPG이다.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은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해 플레이 앤 언(P&E) 게임으로 서비스된다.

출시 직후부터 미르M 글로벌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첫 날인 지난달 31일 기준 홍콩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태국 2위, 필리핀 2위, 대만 9위 등 아시아 지역 인기 순위를 싹쓸이했다.

위믹스 자체의 기초체력도 탄탄해지고 있다. 위믹스 플레이의 온보딩 계약이 속속 체결되고 있고, 재단 차원의 지원사격도 벌어지는 중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위믹스의 서비스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면 위믹스의 사용처가 늘어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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