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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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디지털 광고 및 캠페인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그랑프리상 수상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늘 30일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 광고 및 캠페인 부문 이벤트/캠페인 영역에서 3년 연속으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2023년에 총 16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공동 후원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에 개최된 ‘2022 앤어워드’에는 디지털 산업 관련 핵심 전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 하에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및 ‘디지털 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에서 총 63개 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된 바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 현실 면세점’을 마련했고 이후 NFT를 바탕으로 한 아트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온 바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의 한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가상 환경 속 브랜드 경험을 꾸준히 선보이고 향후 업계를 이끌어나갈 미래지향적인 면세점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 5월경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 관리할 수 있는 전자 월렛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당시 ‘H.NFT’라는 이름으로 선보여졌으며 현대백화점이 제공하는 NFT를 저장/관리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그룹의 멤버십 서비스인 ‘H.Point’앱에 도입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각종 상품 할인을 비롯해 사은품 지급, 고객 라운지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 NFT를 발행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당시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디지털 기반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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