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핑아이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핑아이 측은 “모핑아이의 NFT 및 메타버스 기술을 중심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해 튜닝, 정비 등의 교육, 실습 등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현함과 동시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의 전문 인력 교육 및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핑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범사업 주관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비욘드 NFT(Beyond NFT, NFT 너머)’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회사 측은 “디자인 및 튜닝 아이디어를 NFT로 제작, 발행하여 신뢰성을 검증하고 신속하고 간편하게 저작권을 등록,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그동안 튜닝 부품 산업표준화법에 준한 단체 표준 인증, 전문 튜닝 및 정비 인력 육성 등에 주력해왔다.
양측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모핑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NFT·메타버스 관련 기술력을 튜닝 산업 전반에 도입해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회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모핑아이의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강의 및 실습을 구축하고 튜닝 산업의 인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핑아이는 블록체인·NFT·메타버스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된 이후 자체적으로 구축한 NFT 거래소 ‘이브아이’를 운영해왔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조폐공사 쇼핑몰의 ‘미니골드 NFT’ 상품을 구축, 운영해오며 이와 관련한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또한 모핑아이는 지난 2022년 10월 수묵화의 대가인 임농 하철경 화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 에 위치한 한국미술관에서 디지털 NFT(대체 불가 토큰) 융합 고희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당시 모핑아이 측은 “해당 전시는 전통 문화와 디지털 MZ 세대 사이에서의 융합을 시도한 국내 최초의 NFT 연계 디지털 아트 전시”라고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