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이 최근 장외 주식 상장을 목표로 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한국예탁결제원과 통일주권 발행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이피샵은 글로벌 최초 종합 IP 거래 플랫폼으로, 음원을 비롯해 다양한 아트, 캐릭터 등 모든 종류의 IP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피샵은 지난 2022년 9월 NFT 전용 거래 마켓플레이스 ‘ONFT’를 정식 출범하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NFT 발행 및 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얼마 전 아이피샵이 발표했던 MPS 솔루션은 시장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 공급계약으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이명 및 난청 케어 전문 업체인 ‘엠아이제이’와 솔루션 공급계약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2023년 초에는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인 ‘아즈메타’와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아이피샵의 손효석 CIO(Chief Legal Officer)는 “이번 2023년 상반기 안으로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주권은 이용의 간편함 및 거래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한국예탁결제원의 인증을 획득해 증권 투자자의 주식 관련 업무를 검증된 제3 자인 명의개서 대리인이 수행할 수도 있다.
최근 통일주권 발행 조건이 예전보다 강화됨에 따라, 아이피샵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 또는 성장 가능성과 같이 다양한 요소를 한국예탁결제원의 심사를 받았다.
아이피샵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고 통일주권을 발행함으로써 기업이 지닌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된 셈이다.
한편 아이피샵은 얼마 전 한컴프론티스와 새 음원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으며, 다양한 서비스 출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피샵은 지난 1월 6일 ‘CES 2023’이 진행되는 라스베가스에서 ‘한컴프론티스(대표 정현석)’와 아이피샵의 새 음원솔루션 ‘MPS’(Music Providing System)의 공급계약을 추진했다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