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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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더(ETH)’ 인출에 주력 예정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공개 테스트 네트워크가 올 해 2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 회의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계획된 상하이 업그레이드(Shanghai upgrade)에서 ‘이더(ETH)’ 인출에만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1월 8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더블록에 따르면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앞으로 이더리움 토큰을 인출할 수 있는 핵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주력할 방침이다.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누락된 서비스인 유효성 검사기 스테이킹 인출을 오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업그레이드다.

매체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이번 2023년 2월 말 안으로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공개 테스트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메인넷이 올 해 3월 안으로 출범되면 이용자들은 네트워크상에 예치된 가상자산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당 암호화폐는 이번 해 9월에 이더리움이 지분 증명 합의로 전환 예정인 ‘머지(The Merge)’로 인해 일시적으로 액세스가 차단된다.

개발자 회의에서 갤럭시(Galaxy) 연구원 ‘크리스틴 김(Christine Kim)’은 “개발자들은 올 해 3월 일정을 맞추기 위해 2월 말 안으로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한 공개 테스트 네트워크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개발자들은 블록체인의 EVM 프로그래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된 이더리움 가상 머신 오브젝트 포멧(EOF)을 추가,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상하이 하드포크(업그레이드)’ 시점이 다가오는 것에 영향을 받아 최근 가상화폐의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하드포크’는 이더리움1.0 네트워크가 2.0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최고 단계의 업그레이드로 알려져있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에 대한 락업 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계획이 실현되면 플랫폼에 예치돼있는 이더리움 출금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에 만연돼있는 불안 또한 상당 해소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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