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대체불가토큰(NFT) 전문 업체인 ‘플랜엑스랩’이 내일 1월 6일 진행 예정인 효성그룹의 탄소중립 캠페인 ‘효성 탄섬(TANSOME) X 메이크 유어 컬러(Make Your Color)’ 콘서트의 티켓형 NFT에 인비저블 코드를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플랜엑스랩 측은 NFT 시장의 완벽한 정품 인증을 비롯해 소유의 의미 부여하기, 소유하는 기간에 나타날 유동성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및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주력중이다.
이번 콘서트에 적용된 인비저블 코드 기술은 NFT 티켓 사진에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한 코드를 삽입하여 NFT 티켓 위조 및 변조를 차단하는데 활용된다고 전해진다.
플랜엑스랩의 김형근 대표는 “인비저블 코딩 플랫폼은 NFT 2.0 을 위한 시작”이라고 설명하며 “NFT를 보유한 사람들 및 NFT 창작자들이 NFT를 판매하지 않을 때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효성그룹이 이번에 개최할 콘서트는 내일 1월 6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상상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인디밴드 노브레인과 레이지본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 2022년 8월 플랜엑스랩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계열사인 대체불가토큰(NFT) 전문 업체 ‘갤럭시아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으로 메타갤럭시아측에서 제작하는 NFT는 플랜엑스랩의 ‘인비지블 코드(Invisible Code)’를 활용한 기술을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있게됐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최근 ‘페이크민팅(Fake Minting)’ 등의 불법 도용 피해 사례가 증가했는데, 이는 인비지블 코드의 도입 배경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갤럭시아넥스트의 신동훈 대표는 당시 “메타갤럭시아에서 큐레이션 기반 마켓으로 제작, 발행된 NFT는 정품이지만, 이용자들은 정품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있다”고 설명하면서 “NFT에 플랜엑스랩이 보유한 기술을 적용하여 적법성 및 진본성으로 희소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