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29일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 ‘스쿳넷’이 남아공 암호화폐 거래소인 ‘LEO’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쿳넷’은 ‘SCOOT Project(스쿠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간 포인트 및 마일리지를 통합하는 방식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한 개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쿳넷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LEO’거래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로, 아프리카 사람들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활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자산을 간편하게 이용,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한편 스쿳넷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LEO’ 거래소가 지닌 핵심 역량을 바타으로 새로운 비사업 모델을 창출하고, 보관, 결제, 금융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쿠트(SCOOT)가 현재 추진중인 ‘SCOOT Project(스쿠트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이 지닌 확장성을 활용해 네트워크 환경에서 마일리지 및 포인트를 통합시킴과 동시에 고객들의 참여 및 리텐션을 극대화해 모빌리티사가 원하는 방향의 마케팅 효과를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쿳넷은 얼마 전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씽씽’을 운영중인 ‘PUMP’와 국내 블록체인 기술 사업체 ‘이큐비알(EQBR)’과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 월렛 및 스왑웹 구축에 착수하고 스쿠트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스쿠트 프로젝트는 현재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지닥(GDAC)’에도 상장돼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LEO’는 아프리카 내에 위치한 학교,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 관련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금융 기술 혁신을 이끄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