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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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실시간 암호화폐 유통량 모니터링서비스 출시 ’온체인 정보 교차검증으로 정확성↑’

지난 26일 정무위가 법안심사1소위를 열고 삼성생명법, 가상자산법 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28일 보도됐다. 

이날 열린 정무위 법안소위는 지난 13일과 22일 상정 안건이 정해지지 않아 두 차례 걸쳐 취소된 후 열린 회의였음에도, 가상자산 관련 디지털자산법과 삼성생명법은 논의만 있었을뿐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자산법이란 디지털자산을 법적으로 규정하고, 산업 진흥과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다. 현재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안’ 및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발의한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규제 등에 관한 법률안’ 등 총 10건의 법안들이 계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정무위 회의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법안들의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는 이유로 심사시작을 하지도 않은 채 회의를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이 실시간 암호화폐 유통량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워치’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크로스앵글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워치는 실시간 유통량 모니터링 서비스로, 가상자산의 총발행량·유통량·소각량·미유통량·미유통 지갑 보유물량 등 주요 온체인 정보를 2차 가공해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프로젝트에서 공시한 유통 계획과 실제로 유통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의 온체인 토큰 정보를 교차검증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게 크로스앵글 측 설명이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러시아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 랩이 “북한의 해킹그룹 블루노로프(BlueNoroff)가 수백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했다”면서, “이들이 사용하는 70여개 도메인 중 대부분은 일본 벤처 캐피탈을 사칭하고 있었다”는 진단을 내놨다. 

카스퍼스키 랩의 통계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2022년 5월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에는 북한의 대표 해커그룹 라자루스가 지난 3월 엑시인피니티의 로닌 네트워크를 해킹해 6억 2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것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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