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가 지난 12월 26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개인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하루동안 일정 걸음 수를 기록하면 기프트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하는 ‘슈퍼워크 베이직 모드’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가 현재 운영중인 헬스케어 앱 ‘슈퍼워크’ 베이직 모드는 무료로 설치를 진행한 후 추가적인 작동 없이 일일 걸음 수를 자동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만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일 최고 200포인트까지 획득 가능하며, 최종 획득한 포인트는 앱을 통해 곧바로 기프트콘으로 바꿀 수도있다.
또한 총 1만 포인트 이상 쌓이면 ‘WALK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가상 자산 거래소를 통해 이를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지난 7월 29일 최초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슈퍼워크’는 기존에는 NFT를 구입한 이용자가 걷기, 달리기 운동을 했을 때 코인 형태로 리워드를 지급받는 ‘Move-To-Earn’ 모델을 적용해왔다.
슈퍼워크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출시 후 약 5개월 동안 팔라, 오픈시, 인앱 마켓플레이스 등의 거래소들로부터 누적 60억 원을 초과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한 암호화폐 및 NFT 시장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침체기를 겪고있는 상황에서 큰 성공을 이끌어냈다는 사실에서 국내 Move-To-Earn 프로젝트들 중 가장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기존에 만들어진 ‘Move-To-Earn’ 모델의 슈퍼워크 서비스는 NFT가 없을 때 플레이하면 리워드를 획득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접근성에 제한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에 회사가 베이직 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지갑 생성 또는 NFT 구매 등과 같은 추가적인 과정 없이 ‘걷기’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됐다.
한편 슈퍼워크는 오는 2023년에는 걷기 및 달리기를 함께 즐기는 이용자들이 추가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