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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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해종가 1.7만 돌파?…바이낸스 일일거래량 연말맞아 95%↓

23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블크립토가 2022년이 끝나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만7000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의 2023년 말 혹은 2024년 초 BTC 10만 달러 돌파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CIO는 코인베이스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2018년 80억 달러의 가치로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거래소 이용자는 2200만 명이었으며, 매출은 5.2억 달러 수준이었다”면서, “올해 코인베이스 매출은 33억 달러로, 사용자 수는 1.01억 명이다. 분명한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는 90억 달러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코인베이스는 많은 돈을 잃었다. 그러나 9월 이후 법정화폐 거래소 시장 점유율이 두 배로 증가했다. 나는 코인베이스를 여전히 근본적으로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크립토슬레이트의 또 다른 보도에서는 암호화폐 리서치업체 노믹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바이낸스 일일 암호화폐 거래량이 23일(현지시간) 기준 93.9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0년 10월 이후(약 2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바이낸스 일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94.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말 휴가 및 약세장으로 인해 대다수의 중앙집중식 거래소 거래량이 영향을 받았다는 진단이 나온다. 

또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OKX 일일 거래량 역시 63.9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수석 투자전략가 재러드 그로스는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에게 암호화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크고, 내재적 수익이 부족하다. 과거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나 디지털 금 혹은 안전자산이 되길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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