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NFT 컬렉션 미비츠가 트위터를 통해 메타버스 음악 플랫폼 ‘어센틱 아티스트’ 산하 워프 사운드(Warp Soun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ERC-1155 NFT 앨범’을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앨범에는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뮤직에서 청취가 가능한데, 미비츠 보유자는 수수료만 지불하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2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NFT로 만든 디지털 그림을 사고팔며 전시할 수 있는 TV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5일(현지 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에서 3개사의 앱을 이용한 TV용 NFT 거래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전 세계 언론과 기업,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등을 대대적으로 초청해 85인치 초대형 8K 스마트TV로 NFT 그림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 이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나오는 스마트TV에 앱을 탑재해 NFT 그림을 사고팔며 구입한 작품을 TV로 전시하는 기능을 제공 및 그림을 팔면 TV에서 사라진다.
최신 스마트TV 이용자들도 TV를 교체할 필요 없이 관련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19일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NFT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 출시를 발표했다.
HEYST는 글로벌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를 비롯해 업계 2, 4위 NFT 마켓인 X2Y2와 룩스레어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며, 신규 NFT 프로젝트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민팅 캘린더’ 기능까지 갖추었다.
이에 따라 HEYST 이용자는 속도적인 측면에서 NFT 거래 정보의 우위를 점하고,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 및 안전한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 HEYST는 더욱 다양한 NFT 마켓의 가격 정보를 전달하고, 이더리움 체인을 활용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21일 디지털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이 23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블록체인 생태계 인프라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웹2 기업들이 시장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블록체인의 대규모 채택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어 “이번 크립토윈터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서비스도 없어 BTC의 생존에 의문을 갖던 4년 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면서, “블록체인 인프라 발전과 콘텐츠 확장의 방향성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