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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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업체 ‘스틸리언’, “플랫폼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한 해킹에 선제 대응할 것”

사이버 보안 전문업체 ‘스틸리언’이 최근 블록체인 보안 감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틸리언 측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가 지닌 취약점을 파악한 후 이를 보완해, 최근 발생하는 플랫폼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한 해킹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소스코드를 바탕으로 분석하므로 발견된 취약 코드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코드의 안정성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 모의해킹에서 발생 가능한 시스템 및 DB의 삭제/변조 등과 같은 문제점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어 스틸리언의 서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로직 면에서의 취약점, 알고리즘 암호 사용에 있어서의 오류, 기타 설계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사전 확인을 거쳐 대응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기업 설립과 함께 구축된 스틸리언 부설 연구소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커들이 소속돼있다.

전 인력 가운데 총 80%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은 구글 크롬과 윈도 커널 등 인지도 높은 글로벌 벤더사의 취약점 제보 이력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들로 알려져 있다.

이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다양한 국가기관, 연구소 등에서 난이도 높은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오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스틸리언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를 비롯해 ‘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 기술 R&D’ 등이 있다.

스틸리언은 추진하고있는 각 사업마다 공기업을 비롯해 금융사, 제조사 등 다양한 부문의 기업들 및 기관 고객사들을 확보해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스틸리언의 신동휘 CTO는 “요즘 플랫폼 코인을 대상으로 한 해킹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코드의 사전 안전성 검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의 핵심 산업이 될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진정한 의미로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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