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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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테크X, 암호화폐 채택의 가속화 위해 모빌리움 인수

캐나다 밴쿠버에 상장된 ‘테크엑스 테크놀로지스’는 기존 법정 화폐 통화들과 신흥국 암호화폐 자산 사이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피아트 통화에서 암호화폐로의 관문을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인수 대상인 ‘모빌리움’은 거래소, 지갑, 유동성 제공업체, 브로커 등을 위한 허가받은 피아트 투 크립토 회사이다.

이 회사는 매일 최대 25만 달러의 CAD 거래를 처리하는데, 이는 현재 환율로는 약 20만 6천 달러에 해당한다.

모빌리움을 인수하기 위해, 테크엑스는 1600만 달러 CAD 즉, 1320만 달러를 지불한다.

테크X의 CEO인 피터 그린은 모빌리움의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의 대량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분권형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증가세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곧 계속 성장하는 시장의 핵심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파이(DeFi), 즉 분산형 금융은 보도 당시 전체 가치가 1,210억달러를 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한 바와 같이, 이 산업은 5월에 1,630억 달러 이상의 TVL(총 예치금)으로 정점을 찍었다.

테크엑스는 암호화폐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신흥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모빌리움 외에도, 테크엑스 포트폴리오에는 카탈릭스 익스체인지, 알츠시그널스 등 여러 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모빌룸의 CEO인 워즈텍 카직키는 최근의 시장 조정으로 그의 회사가 “투자자들이 저가매수 기회에 관여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처리량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열흘간 1조달러가 넘는 가상화폐 시장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다가, 극도의 약세 조짐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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