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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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내년 3월 상하이 하드포크 진행시 ‘대규모 매도’ 가능성有

1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분석을 인용해 내년 3월 적용 예정인 상하이 하드포크로 인해 이더리움(ETH)이 대규모 매도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날 크립토퀀트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2.0에 ETH 총 공급량의 12%에 해당하는 1,500만 ETH이 스테이킹 물량으로 예치돼 있고, 거래소 내 ETH 준비금은 총 공급량의 15%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더리움이 예정대로 내년 3월 상하이 하드포크를 진행하면 ETH 검증자가 비콘체인에서 ETH를 언스테이킹, 즉 인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TH 예치자들은 단기적으로 ETH 스테이킹 보상 보다 높은 APY로 자산을 옮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블록체인 리서치 업체 메사리의 전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토-댕크샤딩(EIP-4844)에 이어 향후 12~24개월 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적용될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라고 지적했다. 

계정 추상화란 기존 컴퓨터 사이언스에서 쓰이는 ‘데이터 추상화'(Data abstraction)에서 파생된 단어로, EOA 계정과 CA 계정을 통합하고 일부 정보를 숨겨 사용자 경험을 제고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지갑은 암호화폐 경제 사용자 경험의 핵심이자 포털”이라며, “계정 추상화는 지갑에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의 경우, 이더리움(ETH) 보유자가 셀프 커스터디 월렛에서 ‘자동 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비자가 올해 초 주최한 사내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ETH 보유자는 인터넷 접속 없이도 청구서 지불 등에 자동 결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된다. 

또 해당 서비스에 ZK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을 활용한다는 게 비자 측 설명이다. 

새 기능 출시와 관련해 비자는 “우리는 현재 지불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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