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19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가상자산 5종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빗은 기존에 존재했떤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이외에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카르다노(ADA)를 비롯해 쿠사마(KSM), 폴카닷(DOT), 솔라나(SOL), 테조스(XTZ) 등의 스테이킹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코빗에서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고객 확인을 마친 회원에게는 회차별로 스테이킹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거래소는 이용자들이 예치한 가상자산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 검증자 기능을 수행한 후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거래소 측이 전한 바에 의하면 고객이 예치한 가상 자산은 거래소 외부로 노출, 유입되지 않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동돼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한편 코빗은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빗이 보유중인 가상자산 수량 및 이를 확인 가능한 가상 자산 별 월렛 리스트를 공개중이다.
코빗의 오세진 대표는 “코빗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맡길 수 있는 선택의 범위가 매우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코빗만의 투명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을 비롯해 빗썸,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 3사의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합작법인 코드(CODE)가 지난 12월 14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코드(CODE)는 지난 14일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규제 가이드 등을 전달했다.
회의는 당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진행됐으며, 이성미 코드 대표를 비롯해 한윤택 빗썸 AML센터장, 말콤 라이트(Malcolm Wright) 베리스코프 대표 ,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 등을 비롯해 30여 곳이 간담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