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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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NFT 카드, 12시간만에 완판 기록

슈퍼히어로 모습이 담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NFT 카드가 단 12시간만에 58억원어치 완판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를 슈퍼히어로로 표현한 디지털 카드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 발행해 단 12시간만에 약 445만 달러(한화로 58억3천만 원)를 벌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간) 그가 구축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요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고, 몇 시간 후 “중대 발표! 나의 공식 도널드 트럼프 트레이딩 카드컬렉션이 발행됐따”고 전했다.

그는 “1장 당 99달러 정도밖에 안하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을 것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매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히어로 모습을 한 트럼프의 모습이 담겨있는 해당 카드는 폴리곤 체인에 기록되는 한정판 NFT로 발행된 것으로, 종류는 모두 45종으로 각 1천 장씩으로 전체 발행량은 4만 5천장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지난 12월 15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은 99달러(한화로 약 13만 원) 가격의 대체불가토큰을 폴리곤 블록체인을 통해 총 4만 5천 개를 발행한 바 있다.

해당 NFT는 판매 타깃층은 미국 인터넷 이용자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NFT는 미국 슈퍼히어로 캐릭터 ‘슈퍼맨’ 및 ‘카우보이’를 연상시킨다.

이는 슈퍼맨 및 카우보이 등을 표현한 테마 그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해당 NFT 상품 출시를 알리면서 “매우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NFT 상품과 관련한 서비스에는 ‘일대일 전화 통화’ 및 ‘1시간 동반 골프’ 등의 사항이 포함돼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NFT를 출시한 것은 오는 2024년 11월 5일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염두에 둔 행동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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