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이티씨(01tec)’가 지난 12월 14일, 올해 9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주관했던 NFT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관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일이티씨(01etc)는 서울시디자인재단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점·선·면’을 테마로 DDP를 보다 다채롭게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디지털 부문을 선두할새로운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DDP-NFT 콜렉팅 Vol.1: NFT 디자이너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경돈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함께해주신 디자이너분들 덕분에 DDP 건축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고, 훌륭한 NFT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NFT, 메타버스에서 활약할 디자이너들의 안내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델리오의 김남석 이사는 “NFT 아트 트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디자이너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게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히 웹 3.0 시대를 개척할 NFT 디자이너들의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3500만원 규모로, 심사 세부 항목은 공모 주제와의 부합성(30점)을 비롯해 출품작의 완성도(30점), 출품작의 메시지 및 스토리가 지닌 독창성 및 발전 가능한 참신한 콘텐츠(30점), 출품작의 대중 선호도(10점)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각 부문별로 ‘DDP FAVORITE’ 8명, ‘SDF CHOICE’ 1명, ‘DELIO CHOICE’ 1명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으며 수상자는 NFT로 만들어진 상장과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언택트 방식의 행사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열렸다.
‘게더타운’은 화상회의 및 메타버스 요소들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비대면 사무실 및 다양한 대규모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