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가 오늘 15일 메타컬처스와 함께 글로벌 뮤지컬 ‘캣츠’의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캣츠 NFT 티켓은 오는 2023년 1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서울 공연 VIP석 예매권을 포함한 한정판 상품이다.
해당 NFT 티켓은 총 3종으로 발행되고, 각기 다른 등급이 매겨지며 부여된 등급에 따라 백스테이지 투어, 한정판 굿즈, 포인트 토큰 등이 추가 지급된다.
NFT 티켓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캣츠 NFT는 그라운드엑스가 기획한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의 추진 프로젝트로, NFT 티켓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연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라운드엑스는 또한 문화 공연 부문에서의 NF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NFT 티켓의 발행사이자 그리드 얼라이언스 구성원 ‘메타컬처스’와 공동으로 NFT 티켓 구매자들을 위한 행사 및 그라운드엑스 디지털 자산 월렛 ‘클립’을 연동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운드엑스의 한 관계자는 “뮤지컬 캣츠가 특별한 혜택을 포함시킨 NFT 티켓으로 발행되는 만큼, 국내 뮤지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NFT 티켓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누림과 동시에, 뮤지컬 배우, 작품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운드엑스는 지난 12월 5일 이마트24와 ‘원둥이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둥이 NFT는 이마트24 브랜드 캐릭터를 바탕으로 구축된 NFT로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6일간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라운드엑스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기업의 NFT 활용 사례를 다양화하고, NFT가 일상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