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지난 12월 14일 폴리곤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인 ‘원플래닛’과 블록체인 기술 협력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목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측은 폴리곤(Polygon) 중심 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Oneplanet, 대표 조형규)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PFP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 MTDZ) 멀티 체인을 본격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실현하고자 하는 웹3(Web 3) 생태계의 핵심 사업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지난 10월 한 차례, 글로벌 사업 전개를 목적으로 폴리곤(Polygon) 체인으로의 생태계 확장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오는 2023년 1월 초 리브랜딩을 거쳐 본격적으로 폴리곤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 생태계를 확장한 ‘메타 토이 월드(Meta Toy World, MTW)’를 구축하고, 메타 토이 드래곤즈 지적재산권(IP) 중심의 웹3 게임 ‘메타 토이 시티(Meta Toy City)’를 공식 출시하는 등 멀티 체인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한편 원플래닛은 지난 9월 폴리곤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를 새롭게 공개하며 라이브 옥션 지원을 비롯해 입점 프로젝트 NFT가 지닌 부가 기능 탑재 등 NFT 프로젝트가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중이다.
원플래닛은 실제 지난 11월부터 프로젝트 자체 발행 토큰을 활용해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원플래닛은 지난 13일 블록체인 전문 업체 네오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폴리곤 체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네오핀 토큰(NPT)의 활용처 증대를 목적으로,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오핀 파트너사들이 NFT를 2차 거래할 시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