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원플래닛’과 함께 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원플래닛은 지난 12월 12일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인 ‘모드하우스’와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모드하우스는 블록체인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제작사로 알려져있다.
원플래닛은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로, 지난 12일 K팝 웹3 스타트업인 ‘모드하우스’와 기술 협력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공식 발표헀다.
한편 모드하우스는 ‘팬 참여형 걸그룹’을 구축하는 목표로 트리플에스(tripleS)를 제작했고, 자체적으로 구축한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코스모(COSMO)’를 통해 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중이다.
원플래닛은 이번에 모드하우스와 첫번째 협업 내용으로 이벤트 그래비티의 투표 결과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웹 페이지를 지난 12월 8일 선보였다.
이벤트 그래비티는 팬들이 트리플에스의 2023년 새 앨범의 타이틀곡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표 시스템이다.
원플래닛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바탕으로 진행된 토너먼트 투표 이력을 가시화한 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투표 기록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원플래닛은 오늘 12월 15일까지 최종 선정된 타이틀곡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함과 동시에 트리플에스의 NFT 기반 포토 카드 ‘오브젝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브젝트를 보유하게 된 팬들은 자동으로 제공되는 유틸리티 토큰 ‘꼬모(COMO)’를 그래비티에서 투표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모드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했던 온라인 투표 방식과는 다르게 그래비티는 분산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데이터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원플래닛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더 투명한 투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