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기술 기업 원오브(OneOf)는 음악인들을 위한 새로운 그린 NFT 플랫폼에 자금을 대기 위해 6천3백만 달러의 시드 펀딩 자금을 조달했으며, NFT 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빌 타이, 니마 캐피탈의 선 세이드, 상하 캐피탈, 테조스 재단, 이스트웨스트벤처스의 잭 헤릭과 재이슨 마 등 여러 투자자 및 벤처 투자가들이 참여했다.
테조스 프로토콜에 기반을 둔 원오브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디지털 수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다.
이 회사는 테조스에서 NFT를 채굴하는 것이 이더리움 같은 선도적 네트워크보다 200만 배 이상의 에너지를 덜 쓴다고 주장한다.
테조스에서 NFT를 만들고자 하는 예술가들은 그들의 상장을 위해 비용을 전혀 지불하지 않게 될 것이고, 사용자들은 135개 이상의 통화로 그들의 수집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원오브는 또한 판매의 일부를 환경적 문제해결을 위한 곳이나 예술가가 선택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인기 팝 아티스트 도자 캣은 접근성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있어서, “원오브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원오브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 린 다이(Lin Dai)는 “블록체인은 소유권을 민주화하고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경제적 힘을 실어주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NFT 등 쉽고 신나는 사용 사례를 통해, 수억 명의 비크립토 네이티브 사용자를 블록체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티스트 우선 정신과 에코 의식 사명을 가진 기술 기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면서, NFT를 둘러싼 인기가 식었던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매도 무결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NFT와 디파이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의 후퇴에도 불구하고 NFT 시장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인베즈 출판사의 새로운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NFT는 거래량이 40%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4억 7천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