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암호화폐 투자 업체인 ‘엘뱅크 랩스’가 최근 아프리카 신규 암호화폐 투자 펀드 개설 소식을 발표했다.
비트코인닷컴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엘뱅크 랩스(LBank Labs)’는 이번에 아프리카 웹3.0 구축을 목적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엘뱅크’체서 새롭게 진행하는 개발 펀드 시리즈들 가운데 첫 번째 펀드로 알려져있다.
한편 아프리카는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 확장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엘뱅크 랩스’는 투자 펀드를 목적으로 협상할 ‘Czhang’의 이사회 합류와 함께 전 세계 다양한 지역으로 투자 부문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zhang’은 현재 북아프리카에 있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한 후, 블록체인 투자 펀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대륙들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zhang “블록체인 적용의 미래는 아프리카에 있다고 생각하며, 엘뱅크 랩스는 이번에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로컬 프로젝트 성장에 필요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뱅크랩스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서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가나, 튀니지 등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파견한 바 있다.
엘뱅크 랩스의 한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지역이며, 아프리카에서 블록체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면, 블록체인이 전 세계를 이끌어나갈 핵심 기술임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뱅크 랩스는 현재 카메룬, 케냐 등의 국가에도 커뮤니티 매니저를 모집하는 등 투자 영역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엘뱅크 랩스는 “지역사회와의 강한 유대관계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아프리카 펀드 조성에 이어 한국, 동아시아의 여러 지역 등에 블록체인 투자를 목적으로 지역 발전 펀드를 순차적으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