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 대홍기획이 대체불가토큰(NFT) 통합 솔루션 ‘나래(N˚AREA)’를 선보이고 실물가치형 NFT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대홍기획은 티징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과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NFT 상품군으로 NFT 보유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NFT’를 비롯해 NFT 내 QR코드를 활용해 ‘티켓 NFT’ , 사용 여부를 바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NFT’ 등을 공개했다.
대홍기획은 실물가치형 NFT 통합 솔루션 ‘나래’를 활용해 기업이 NFT 사업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기술 지원 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대홍기획의 한 관계자는 “나래 솔루션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홍기획은 지난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 최혜진 프로의 대체불가토큰(NFT) ‘호프 인 온(Hope in One)’을 발행한 후 경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최혜진 프로의 NFT는 1400만 원에 낙찰됐으며, 이는 국내 골프 라운딩 NFT 경매가 가운데 역대 최고가로 알려져 있다.
해당 NFT의 판매는 지난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36시간 동안 NFT 마켓플레이스 CCCV를 통해 경매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400만원에 해당 NFT를 최종 낙찰받은 사람에게는 최혜진 선수와 함께 총 18홀 3인 동반 라운딩 및 원포인트 레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었다.
또한 최혜진 프로와 함께 클럽하우스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선수 사인이 담긴 ‘굿즈’, 라운딩 모습이 담긴 ‘기념 앨범’ 등이 제공됐다.
해당 NFT는 최혜진 프로를 캐릭터화한 아트워크로 딱 1개만 제작되었으며, 이는 선수와 골프를 사랑하는 수많은 골프 팬들 가운데 단 1명에게만 주어지는 희소성 높은 혜택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대홍기획측은 NFT 경매를 통해 획득한 수익금 전액은 대한골프협회에 전달되어 주니어 골퍼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