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포켓네트워크(POKT)가 상장했다. 지난 11월 23일 코빗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포켓네트워크(POKT) 상장 소식을 전했다.
지갑 생성 및 입금 서비스 지원은 11월 23일 정오부터 개시됐으며, 거래 및 출금 서비스는 오늘 11월 24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POKT’는 POKT 메인넷 입금만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하지 않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송하면 입금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코빗측은 전했다.
코빗측은 이번 ‘POKT’ 상장과 관련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포켓네트워크 신규 거래지원을 기념하기 위해 포켓네트워크를 5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약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기간은 국내 시간 기준으로 11월 24일 오후 12시부터 내달 7일까지로 알려져있다.
비트코인 지급 혜택은 이벤트 기간 동안 포켓네트워크 누적 거래액 5만원 이상을 기록한 고객들, 지식 저금통 포켓네트워크편 퀘스트를 완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코빗은 지난 23일 핀테크 스타트업 ‘퀀팃’, ‘디렉셔널’ 등과 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빗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퀀팃’과 ‘디렉셔널’이 보유중인 인공지능(AI) 및 시장분석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퀀팃’은 증권 및 디지털자산의 투자 및 자동 운용을 목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업체로 알려져있다.
‘퀀팃’의 협력사 가운데 하나인 ‘디렉셔널’은 지난 2018년에 최초 설립된 이후 주식을 대여해주는 ‘주식 대차 중개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코빗의 한 관계자는 “퀀팃, 디렉셔널 등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향후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데이터 및 간편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에 순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