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엔버월드’가 지난 11월 19일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엔버월드는 CBDC 특허기술 기반 메인넷 기업으로, 그동안 블록체인 및 NFT 등 디지털 신기술에 예술과 CRS를 적용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며 기업과 예술가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주력해왔다.
엔버월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독도에 대해 갖고 있는 견해를 좋은 방향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앞장서왔으며, 유니세프(Unicef) 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어린이들을 후원하기도 했다.
엔버월드가 이번 국민 참여형 캠페인 ‘독도는 한국 땅’을 통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이범헌 회장의 기부작인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의 경매 최종 낙찰금 총액인 18.1ETH(한화로 약 68,653,300원)을 대한민국독도협회와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 두 단체에 각각 기부한 바 있다.
‘독도는 한국 땅’ 캠페인은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 행사로, 당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각지에서 SNS 채널에 접속해 한국을 빛낸 영웅에 투표했으며 약 80만 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작품 하단에는 백범 김구를 비롯해 매헌 윤봉길, 도마 안중근, 유관순 열사와 대중이 뽑은 TOP10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영탁, 방탄소년단, 강다니엘, 유재석, 박지성 등 총 315명의 한국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500명까지 총 815명의 이름이 캘리그래피로 기재된 후 NFT로 발행된다.
한편 엔버월드는 독도 캠페인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국제아동후원 기금 캠페인과 미얀마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엔버월드는 또한 블록체인 및 NFT 기술 기반 디파이(DeFi)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블록체인 및 CBDC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성이 확보된 기부 시스템을 조성, 확대함으로써 기부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