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무너’의 팬 커뮤니티 ‘무너41닷컴’ 멤버들이 최근 1,000만 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무너’는 LG유플러스가 사회초년생 1인 가구의 자화상으로 내세운 캐릭터로,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지난 11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무너41닷컴’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에 ‘무너’와 ‘무너41닷컴’의 대표가 참석했다.
당일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에는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 이상수 팀장과 사랑의열매 마스코트인 ‘열매둥이’와 전략모금본부의 이정윤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은 일상에서 나눔의 뜻을 실천하면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부자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3년 안으로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했거나 약정했던 사실이 있어야된다.
캐릭터 ‘무너’는 ‘무너지지 않는 사회초년생’을 콘셉트로 하여 구축된 LG유플러스 대표 브랜드캐릭터들 가운데 하나다.
‘무너’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자체 커뮤니티인 ‘무너41닷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무너의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면서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무너41닷컴’ 이용자들이 낸 기부금은 캐릭터 ‘무너’의 청년 응원 캠페인 ‘무너지지마’의 일환으로 모아진 것으로, ‘가족 돌봄 청년(영케어러, Young Carer)’이 겪어야 되는 돌봄 부담을 낮춤과 동시에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는데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무너’와 무너의 ‘찐팬’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사랑의열매 또한 가족 돌봄 청년들이 마음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너’는 지난 10월 ‘무너NFT(대체불가토큰)’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NFT홀더랭이(무너NFT를 구입한 무너 팬모임)’와 함께 기부하고 각각 ‘나눔리더’·‘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