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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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스퀘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선보여

헬스케어 빅데이터 전문기 업체 ‘케어스퀘어’가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을 선보였다.

케어스퀘어는 지난 11월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개최한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연구회에서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인 ‘도즈이즈’ (DoseEase)를 공개했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도즈이즈’는 임상시험 참여자 전용 앱과 연구자용 웹으로 이루어져있다.

‘도즈이즈’를 통해 참여자들의 복약관리를 비롯해 이상반응 리포팅, 병용약물 리포팅, 자가 문진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케어스퀘어의 임종혁 부대표는 당일 ‘도즈이즈’의 경험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노하우, 분산형 임상시험을 중심으로 한 핵심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임 부대표는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연구회는 로지스틱스를 비롯해 e-consent,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충족할만한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시험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즈이즈는 지난 3년 동안 총 20개 이상의 연구기관에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꾸준히 발전하면서 비대면 임상시험 복약관리 플랫폼으로써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도즈이즈의 목표는 온전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모든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분산형 임상시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개최된 당일 행사에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메디데이터, 마켄, 올리브헬스케어 등 임상시험 진행 기관들과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편 케어스퀘어는 지난 8월 서울시 역삼동 본사에서 정신건강 진료 보조 솔루션 개발 업체인 ‘마인드차트’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고도화를 목표로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케어스퀘어는 자체적으로 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 ‘아임파인’과 일차병원 원무 자동화 서비스 ‘아임파인 닥터’ 등을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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