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신작인 ‘슈페리어’를 세계적인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작 ‘슈페리어’는 괴물로 변한 슈퍼 히어로들이 황폐하게 만들어버린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협동 3인칭 슈팅(TPS) 게임으로 분류된다.
게임 수행자는 히어로 헌터로써 다양한 무기, 아이템, 초능력 등을 사용해 괴물로 변한 된 슈퍼 히어로들과 전투를 치르게된다. 이때 유저들은 협동 모드로 최대 2명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유저들이 슈퍼 히어로를 처단한 후 다양한 게임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캐릭터가 성장하고, 이러한 ‘로그라이크’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게임 수행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슈페리어는 드리프터(Drifter Entertainment)가 구축했으며, 드리프터는 에이펙스 레전드를 비롯해 헤일로, 둠 시리즈 등 유명 슈팅 게임의 타이틀 개발에 함께한 전문 개발자들이 지난 2016년경 설립된 게임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드리프터는 그동안 로보 리콜, 라이즈 비니스 등 다양한 게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갈라게임즈가 공개한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비롯해 3개의 메인 캐릭터, 40여 가지 무기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슈페리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등 총 6개의 언어, 키보드, 게임패드 등을 지원한다.
드리프터의 최고경영자(CEO) ‘레이 데이비스’는 “이용자들은 슈페리어에서 쉴 틈도 없이 생존을 위한 전투에 직면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게임은 다양한 퀘스트를 비롯해 아이템, 스킬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플레이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글로벌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갈라(Gala)’의 자회사로써, 자사가 구축한 고유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비롯해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글로벌 게임 플랫폼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