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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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엔’,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협약 추진

엔에스엔이 최근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과 관련해 타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엔에스엔은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마카롱택시 시장에 대한 지배력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엔에스엔은 지난 16일 에이치디랩스(HDLABS), KST모빌리티 등과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이치디랩스는 글로벌 기업, 정부 등에 메타버스, NFT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업체로 알려져있다.

에이치디랩스는 최근 ‘M2E(무브 투 언) 프로젝트’인 ‘스텝워치’를 출시한 상황이며, 현재는 P2E(플레이 투 언) 프로젝트인 ‘3KM’ 출시를 준비중이다.

엔에스엔 관계 업체 가운데 하나인 KST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기준 가맹 택시 수가 약 1만 2000대를 기록했으며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MOU를 통해 엔에스엔은 에이치디랩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마카롱M’에 웹3.0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웹3.0은 탈중앙화 웹 형태를 뜻하는데, 분산화 기술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수익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웹 동작 모델로 메타버스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엔에스엔은 사업 추진에 요구되는 서버 및 컴퓨터 등 필수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에이치디랩스는 마카롱M에 웹3.0 기반 블록체인 기술 탑재를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축이 마무리된 플랫폼은 KST모빌리티가 운영할 예정인데, KST모빌리티는 NFT 등의 토큰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마카롱M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엔에스엔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마카롱M 이용자들이 택시는 물론 자전거·킥보드 대여, 카 셰어링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치디랩스가 보유한 100만명의 이용자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되면 마카롱 택시 잠재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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