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스(ORBS)가 최근 고팍스 거래소 상장 소식과 함께 거래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팍스는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브스가 고팍스 KRW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오브스 월렛은 현재 오픈된 상태로, 최종 상장 시기는 국내 시간 기준으로 11월 10일 오후 3시로 알려져있으며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5분 동안은 매도 주문만 가능하다.
고팍스는 오브스(ORBS)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는데, 11월 10일 오후 3시부터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 ORBS/KRW 상위 거래량을 보여주는 고객 10명에게 거래대금 비율로 165,000 ORBS를 차등 제공하는 ORBS 거래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총 1,000 ORBS 이상 순입금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순입금 수량 비율로 165,000 ORBS를 차등 지급하는 ORBS 입금왕 이벤트를 적용하며, ORBS 최종 지급은 이벤트가 마무리된 후 2주 안으로 지급된다.
고팍스는 ORBS의 ERC20의 입출금만을 지원중이며, ERC20 이외의 다른 블록체인을 통해 입출금 진행시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8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2’에서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유튜브가 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쌍방향화 한 것과 동일하게 블록체인 기술 또한 금융을 다양화하고 쌍방향화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 블록체인 금융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준행 대표는 “선진국들에서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한 금융업이 태동할 것은 명확한 일”이라고 전하며 “개발도상국에서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튜브가 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누구든지 원하며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며 “이와 같이 블록체인이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으로 금융자산을 발행해 유통할 수 있는 세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