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이 떨어지는 BTC 가격이 3만 달러 대 수준까지 이르면서, 지난 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인기 비트코인(BTC) 분석가인 ‘윌리 우’는 비트코인의 전반적인 상승 랠리에 대한 커튼콜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는 21일 ‘비트코인이 뭘 했는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팟캐스터 피터 맥코맥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네트워크와 가격 활동, 현재 상태 등 여러 가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많은 거시 지표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긍정성을 지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는 시가총액과 관련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동을 보여주는 비트코인의 NVT 비율 자료를 언급하며, “가치평가 대비 투자자 간 네트워크 활동량이 어마어마하다”고 지적했다.
우는 “우리는 어떤 종류의 마니아도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투기성 프리미엄이 없는 상당한 유기농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7년 상위권, 예를 들어 유기농 평가에서 3.8%가 더 높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비트코인 현 상태에 대해 “이는 강세장 파생 상품의 한 가운데 지점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트레이딩뷰 데이터를 기준으로 4월 6만5000달러 안팎에 달했다. 그 후, 자산은 한 기간에 거쳐 5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고, 한 때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어 거의 6만 달러에 이르렀다가 다시 3만 달러대로 하강하기 시작했다.
우는 “우리가 매도해 순전한 코인 양만 봐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그렇지만 결국 네트워크 상태를 보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체적인 상황을 언급했다.
맥코맥은 우에게 “그럼 강세장 끝이 아니란 말인가?”라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이에 대해 우 는 “아니,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차트를 살펴본 우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코인당 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격 목표와 세부 사항은 향후 며칠간에 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