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레이브릿지가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비블록 NFT마켓플레이스에서 정식 인가 거래소들 가운데 최초로 NFT 대상 ‘클립 지갑’(Klip)을 통한 입·출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레이브릿지의 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이 나아진 만큼 NFT 거래 활성화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1일 그레이브릿지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비블록 내 NFT마켓플레이스 및 클립 월렛 입·출고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비블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앞으로 간편하게 본인이 보유하고있는 NFT를 클립 월렛으로 전송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비블록에서 클립 월렛으로 NFT 작품을 옮기기 위해 NFT 마켓사의 쇼룸을 선택한 이후 NFT 아이템을 골라 이전 가능하다.
그 다음에는 이체할 작품을 고르고, 원하는 클립 지갑의 주소를 기재하면 완료된다. 이와 반대로 클립 월렛에 존재하는 NFT를 비블록으로 이전하려면 비블록 자산관리에서 클레이튼(KLAY) 입금을 선택한 후 표시된 지갑 주소를 클립 월렛에 기재하면 된다.
한편 비블록 NFT마켓플레이스에는 낙타(NAKTA)를 비롯해 찰스장, 샌드방(SANDBANG), 이돈아 등 인기 NFT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C2C관, 소비자와 작가 간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라이브 마켓,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창작물 등록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비블록 거래소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NFT 마켓플레이스도 구축해왔다. 또한 현재 비블록이 운영중인 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정식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를 획득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비블록은 ‘가상자산모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이는 국내 거래소 및 해외 거래소, 개인 지갑에 등에 이르기까지 간편하게 Open API 등록을 진행함으로써 본인이 보유한 자산을 한번에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