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HomeToday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블록체인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 분석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블록체인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 분석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트론(TRON)’을 창시한 저스틴 선(Justin Sun)이 블록체인 가상자산 시장을 분석하고 글로벌 시장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장세 사이클을 나타냈고,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가치는 약 60% 이상 하락했으며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타나는 끊임없는 하락장세 사이클에도 저스틴 선은 계속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길 원했다.

저스틴 선은 지난 27일부터 3일 동안 부산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BWB) 2022’에 참여해 “당분간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암호화폐의 하락장세가 초래된 것은 미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함으로써,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시작하는 등 전 세계의 경기 침체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므로 암호화폐 시장은 향후 한 사이클 동안 전통시장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트론은 지난 5월 전 세계적으로 최초의 탈중앙화 과잉 담보 스테이블코인인 ‘USDD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였다.

저스틴 선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탈중앙화된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21년 8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USDD와 자신을 출연시켜,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주목을 받으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저스틴 선은 이번 2022년 초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위기에 닥쳤을 때, 비트코인 등 유동성이 높은 디지털 자산을 매입하고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