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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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1172명 신청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업체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지난 10월 28일 취약계층 청년 희망기금인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Dunamu Next Steppers)’의 금융지원 사업에 총 1,172명의 지원자가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가 지난 2021년경 고객 예치금으로부터 얻은 이자 수익 총 58억 원을 투입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되어있는 청년층을 지원하고자 조성된 희망 기금이다.

두나무측은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가지 영역에서 지원자를 모집중이라고 전했다.

‘금융지원’ 부문에서의 신청자 모집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일 동안 공식 웹사이트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됐다.

두나무의 한 관계자는 다중 채무로 인해 고통을 겪고있는 저소득 계층의 청년들 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에 총 1,172명의 지원자들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두나무측은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자립 의지 및 신뢰성을 비롯해 지원의 필요성 및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안으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향후 부채 상환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사회연대은행과 공동 구축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 사업인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은 매 월 저축 미션을 수행하면 두나무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줌으로써 2배의 자산(1인당 최대 360만 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에 많은 지원자들이 신청한 것은 다중부채로 인해 생활고 및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경험하고있는 청년들의 절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증거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사회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오늘 31일 카카오, 애플 ID 로그인 등 기존의 소셜 로그인을 대체할 수 있는 ‘업비트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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