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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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과거패턴 반복 시 1.8~2만 달러 사이 바닥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BTC 약세장이 과거 약세장의 바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BTC가 1만8,000~2만 달러 사이에서 바닥을 찍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어서 “지난 2018년을 제외하고 BTC의 횡보 추세는 통상 19일 동안 지속됐으며 가격은 200주 EMA를 지지선으로 삼아 상승했다”며, “올해는 28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횡보장 진입이 19일째를 맞았으며 200주 EMA를 지지선으로 삼고 있다. 또 2018년 BTC는 RSI가 30 아래로 하락한 뒤 가격이 횡보했고 이후 강세장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올해는 지난 6월 RSI가 30 아래로 내려갔고 현재 횡보하면서 과거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어 MVRV-Z 지표 역시 이전 약세장에서 나타났던 것과 같은 영역까지 내려갔다”면서, “온체인 지표상으로 BTC는 1만8,000~2만 달러에서 바닥을 찍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CME BTC 옵션 계약은 풋 포지션에 더 쏠리는 등 거래자들이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비트코인(BTC) 백만장자가 크립토윈터 기간 동안 약 70% 줄었다고 전했다. 

핀볼드는 “웹 아카이브 도구인 웨이백 머신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 1월 5일 기준 BTC 주소 9만9,092개가 10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암호화폐 약세장 영향으로 그 수는 약 70.3% 줄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는 2만9407개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BTC가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 11만6,139개와 비교하면, 더 극적인 하락세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울로 아르도이노는 “스위스 루가노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루가노에서 테더 및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을 추진한지 약 7개월 만에 약 40개 소매 업체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내년 1분기에는 루가노 내 1000개 소매 업체가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루가노 시는 지난 3월 테더와 MOU를 체결해 암호화폐 법정화폐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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