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샵(IPXHOP, 대표 이효성)이 지난 10월 25일 일본 컨텐츠 기업 ‘Funnel’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아이피샵과 Funnel은 ‘ONFT거래소’ 및 플랫폼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한 토큰의 일본 거래소 상장 등 상호 신뢰 및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며 아이피샵의 일본 NFT 플랫폼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Funnel측은 “‘아이피샵재팬’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맞춤화 운영과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새롭게 출시 예정인 ‘IPXHOP JAPAN’ 플랫폼을 이번 2022년 안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Funnel’은 fun(재미, 즐거움)과 channel(채널)을 조합한 단어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유통하는 채널로 성장하자는 기업의 비전에 따라 현재 PC를 비롯해 모바일 광고, EC(이커머스)솔루션 개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디지털콘텐츠 유통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Funnel’은 현재 타이완에서 약 7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보유중이며, 사이트를 현지 파트너와 함께 운영하며 일본계 기업으로써는 최대치의 회원 수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아이피샵의 이효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이피샵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서비스 및 ‘Funnel’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기업이 함께 성공적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피샵은 현지 법인 설립(SPC) 및 국외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아이피샵의 안영필 이사는 “현재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환경에 맞추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SPC)을 서두르고 있다. 늦어도 2023년 상반기에는 서비스가 오픈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