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무역협회(KITA)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164회 KITA 최고경영자(CEO)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는 대체불가토큰(NFT) 예술을 주제로 열렸는데, KITA의 구자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예술 영역도 디지털화하면서 시장이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성장세를 보인 것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미디어의 발달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NFT 아트 부상 등으로 온라인 거래가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KITA는 기업 경영자가 세계 경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ㆍ기술ㆍ문화 등 다방면 트렌드를 소개하는 CEO 조찬회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가 롯데월드(대표 최홍훈)와 협업해 할로윈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25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판매되며, 클립 드롭스에서 롯데월드 NFT를 구매한 모든 유저에게는 발란서ㆍ비스킷웍스 콜라보 할로윈 시즌 한정판 굿즈가 증정된다.
아울러 10월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방문하는 유저들은 매직아일랜드 오버브릿지의 NFT 팝업 부스에서 소유한 NFT를 인증받아 콜라보 할로윈 굿즈를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커뮤니티 레딧 NFT의 인기가 폴리곤(MATIC) 체인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레딧 NFT 컬렉션인 더 센스(The Senses)컬렉션의 거래량은 지난 7일 동안 408%, 판매량은 24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스푸키 시즌(Spooky Season)컬렉션은 거래량이 83% 증가 및 바닥 가격이 152% 상승했다.
또 레딧플루어닷컴(RedditFloor.com)에 따르면, 상위 3개의 NFT는 모두 지난 7일 동안 바닥가가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레딧은 폴리곤(MATIC)과 제휴를 통해 신규 NFT 아바타 마켓플레이스를 출시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