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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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Art상’ 수상자 윤송아, ESG 예능프로그램 ‘천사도’ 출연

작가 윤송아가 SBS 특집 에코아일랜드 ‘천사도’에 출현해 환경파괴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패트병을 모아서 낙타 조형물을 제작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진행된 ‘천사도’ 촬영 전 연예인 홍석천은 패트병을 직접 주운 후 작가 윤송아의 작업실에서 패트병 색칠 작업을 도우며 사전 작업을 함께한 바 있다.

임자도에서 작가 윤송아는 그동안은 서양화 작가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처음으로 대형 조형물 작업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으나 결국 낙타 조형물을 완성했다.

윤송아가 제작한 낙타 조형물은 재활용품 또는 폐기물을 적극 활용해 디자인 기능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작가 윤송아는 악어 눈 속에 황폐하게 변해버린 지구의 모습을 나타낸 서양화를 함께 작업했고, 해양 생태계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바다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회 이슈로 급부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ESG 예능프로그램 ‘천사도’는 배우 박진희와 홍석천 등을 비롯해 정크아티스트 양쿠라, 사진 작가 김정대, 일러스트레이터 김기범, 화가 윤송아 등 다양한 업계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SBS 특집 ‘천사도’는 2부작으로 구성돼있으며, 오는 10월 21일과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배우 겸 화가로 활동하는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이다.

그는 한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NFT Art상’ 수상, 그리고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미술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윤송아 작가는 지난 10월 4일부터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카미더가든에서 ‘윤송아 개인전’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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