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자회사 비트코퍼레이션의 무인 로봇카페인 ‘비트(b;eat)’가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업체 ‘노느니특공대’와 NFT 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노느니특공대에 소속된 K팝 캐릭터 밴드 ‘사공이호’가 참여하며 사공이호는 지난 6월 데뷔곡인 ‘웨이크업’을 통해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 10월 11일에 두번째 신곡인 ‘써커스다’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NFT는 ‘미묘’로 사공이호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세계관 ‘디프로마 유니버스’ 내 고양이 종족으로, 우주 생명체와 텔레파시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미묘 NFT’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NFT 마켓 ‘오픈씨’에서 오늘 10월 19일 1개 당 약 10만원 상당의 금액으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로봇카페 비트 매장 내 사이니지 및 키오스크에 노출된 ‘써커스다’ 관련 홍보물 및 커피를 구입한 영수증이 잘 보이도록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진행해 총 20명에게 NFT를 제공할 예정이며, 미묘 NFT를 보유한 사람들은 사공이호 멤버 NFT 선구매권 및 사공이호 메타버스 콘서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양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트코퍼레이션의 양승현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향후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K팝에 메타버스와 NFT를 적용한 노느니특공대와의 협업은 이 같은 방향성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동안 활동하면서 별도의 상주 인력을 두지 않고도 주문, 결제, 제조, 픽업 등 전 과정이 무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카페다.
로봇카페는 최근 소자본 창업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주거 상권에 신속하게 진입하면서 매장 수를 확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