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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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암호화폐에 대한 표준 운영 절차(SOP) 구축 예정”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인도 재무장관이 이번 해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G20 의장국을 담당하고 있는 기간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표준 운영 절차(SOP)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시타라만 장관이 암호화폐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글로벌 협력을 확보중이다,

시타라만 장관은 그동안 재정적 안정성과 관련된 위험을 경고하며 주류 암호화폐 채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고수해온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그는 “암호화폐도 인도의 일(G20 의장 임기 중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G20 또는 그룹 오브 트웬티(Group of Twenty)는 글로벌 경제와 관련된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포럼으로 알려져있다. 시타라만은 암호화폐에 대해 효과적으로 처리 또는 규제할 수 있는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시타라만은 “플랫폼을 비롯해 생성된 자산 거래, 매매 및 이익 창출이 전부 문제이며 무엇보다도 이들 국가들이 화폐 거래를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타라만은 인도의 법 집행 기관인 집행국(nforcement Directorate)이 일전에 다룬 바와 같이 암호화폐 자산이 자금 세탁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G20 회원국들도 비슷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하며 “암호화폐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선 모든 국가가 참여해야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1일 인도 정부는 ‘디지털 루피’라고도 알려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채택 시범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디크립트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준비은행(Reserve Bank of India)은 CBDC 컨셉 노트를 발행하고 법정화폐와 추가 채택 화폐 방식으로 일부 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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