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그룹’ 에스파(aespa)가 최근 미국 소더비(Sotheby’s) 뉴욕 본사에서 진행된 ‘아이 걸즈(ae girls)’ 특별전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에스파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옥션 하우스인 소더비의 뉴욕 본사 갤러리에서 열린 프라이빗 특별전에 함께했다.
에스파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아티스트 ‘블레이크 캐서린(Blake Kathryn)’과 협업 관계를 맺고있는 디지털 아트 컬렉션 ‘아이 걸즈’를 감상, 사인 행사를 진행하고 소더비 본사를 방문했다.
한편 당일에는 특별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아이 걸즈’의 아트워크가 소더비 뉴욕 본사 건물에 있는 메인 게이트 LED에 올라왔으며, 건물 내부에 있는 포토월 및 미디어월에도 재생됐다.
디지털 아트 컬렉션 ‘아이 걸즈’는 글로벌 최초 K팝 그룹과 세계적인 NFT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티켓 구매 일정은 10월 21일까지이며 마지막 날 오전 11시까지 소더비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선보여진 ‘마이 패스’는 그룹 에스파의 각 멤버가 지닌 상징 요소가 반영된 열쇠 모양의 모션 아트워크를 구현한 오픈 에디션이다.
‘드림스페이스’는 에스파 세계관을 중심으로 각 멤버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각기 다른 공간을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한 1:1 한정판 단독 에디션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을 추진한 소더비의 디지털아트 공동대표 ‘마이클 부한나(Michael Bouhanna)’는 “NFT는 미술 수집가 및 음악 팬들 모두에게 흥미로운 새 시대를 열었으며, 소더비가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에 에스파와 블레이크 캐서린의 NFT 컬렉션을 소개할 수 있게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당 작품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조화롭게 융합하고 컬렉터 및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소더비 뉴욕 본사 갤러리에서 열린 ‘아이 걸즈’ 특별전은 10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들도 제한없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