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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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NFT 작품 영상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 기획

오늘 13일, 신세계 백화점 서울 본점이 11월 7일까지 ‘콜렉터스 초이스’를 테마로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작품 300여 점을 공개하는 ‘블라썸 아트페어’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측은 서울 본점 본관 전체를 활용해 50여명의 작가들의 원화와 에디션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작가 라인업에는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해 스탠리 휘트니, 박서보, 이우환 등 국내외 원로 및 중견 작가들과 김한나, 임지민 등 신진 작가의 작품이 신게계 본점 본관 전 층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측은 아트페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본점 신관 외벽 대규모 스크린에 예술 작품 대체불가토큰(NFT) 동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김선우 작가의 ‘나이트 플라이트’를 포함한 총 6점의 작품이 NFT로 변환돼 공개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엔 문화 및 예술의 대중화와 소비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옥외 미디어 갤러리 등 백화점 본점 건물 전체를 활용한 역대급 규모의 블라썸 아트페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국내 백화점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을만큼 다양한 방향으로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는 국내 최초의 백화점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신세계 본점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부산 센텀시티,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대전 신세계 Art&Science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세계는 특히 이번 2022년을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두고 온/오프라인 통합 미래형 백화점을 신세계가 나아갈 성장 방향으로 설정했다.

신세계는 이번 해에 대체불가능토큰(NFT) 요소를 도입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공개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동종 업계의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캐릭터 ‘푸빌라’를 NFT로 제작, 발행해 단 1초 만에 1만 개를 완판시키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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