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람다256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Luniverse)’가 GS인증 1등급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루니버스’ 플랫폼은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하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로써, 개발자 및 기업들이 보다 간편하고 빠른 속도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루니버스를 통해 블록체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을 구축하는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갖가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된다.
또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은 그들의 본업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업무에 오롯히 집중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플랫폼측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권위증명(PoA)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블록체인 환경을 구현할 수도 있다.
한편 람다256이 최근 획득한 GS인증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주관하에 ISO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등을 포함한 8가지 항목을 적용하고 있다.
루니버스의 1등급 획득은 GS인증 등급들 가운데 최고 등급이며 고객, 계정 관리, 사이드 체인, 컨트랙트, 리소스 관리, Rest API 등 전반적인 기능 및 서비스 품질 면에서 안정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람다256의 한 관계자는 “최근 루니버스는 업비트NFT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등의 엔터프라이즈 업체들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밀크, 직톡, 글루와 등의 회원들도 이용중이다”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GS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보다 안정적이고 검증된 서비스를 기업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람다256은 지난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 ‘업비트개발자콘퍼런스(UDC) 2022’에 참여해 미래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람다256’은 차세대 인터넷 ‘웹3’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단순히 수익에 집중하기보다는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