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알파 컬렉션 NFT(대체불가능토큰)와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와 NFT, 암호화폐를 결합한 ‘나만의 특별한 자동차 만들기 NF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FT 프로젝트가 빠르게 변화하는 웹 3.0 시대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을 알리는 첫 마케팅 활동이다.
알파 컬렉션 NFT는 디자인과 컬러 등 수만 가지 넘는 새로운 조합으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발행된다.
대상 차종은 지난 1일 사전계약 접수에 돌입한 신차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QM6 등이다.
이벤트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되고,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미션을 통해 쌓은 포인트로 미스터리 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여기서는 각기 다른 자동차 파츠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를 수천가지 컬러와 디자인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에픽카(Epic Car)를 만들어 저장하면 NFT로 발행된다.
NFT로 발행된 참가자들의 자동차 작품들에는 희소성에 따라 클레이(Klay) 암호화폐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구체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등에게는 500만 원, 2등 3명에게는 100만 원, 3등 100명에게는 5만 원 상당 클레이 암호화폐가 지급된다.
또 알파 콜렉션 NFT 보유자 전원에게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 ‘월드 오브 유’에서 착용 가능한 스페셜 에디션 의상도 지급된다.
알파 콜렉션 NFT나 클레이 암호화폐는 모두 더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르노코리아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자동차 경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달 메타버스·NFT 게이밍 플랫폼 기업 더샌드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웹3.0 시대에 맞춰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디지털 브랜드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NFT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