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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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BlackRock)’, 유럽에서 블록체인 ETF 출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최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해당 상품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채굴자와 관련 거래소 등 암호화폐 영역의 정보들을 접할 수 있게된다.

블랙록이 새롭게 선보이는 블록체인 ETF 상품은 ‘아이셰어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UCITS EFT(BLKC)’으로, 이는 다양한 플랫폼을 비롯해 채굴업자, 결제업체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요구되는 공간에 중심으로 총 35개 글로벌 기관들의 성과를 추종한다.

아이셰어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UCITS ETF는 블랙록이 최근 유럽 지역의 고객들에 초점을 맞춰 출시한 상품이다.

블랙록의 상품 전략가로 활동중인 오마르 무트피(Omar Moufti)는 “블랙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옹호하는 이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지속적인 블록체인 기술의 확대는 다양한 산업 영역 속에 깃들어있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용자들은 아이셰어 블록체인 테크놀 UCITS ETF를 기반으로 앞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의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들과 교류할 기회를 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록은 최근 “당분간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블랙록은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하며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추진하며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잠재적인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함에 따라서, 주식시장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파악된다”며 “블랙록은 현재 주식 투자를 멈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 보이빈이 주도하는 투자전략팀은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은 이에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하며 “이런 상황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 연준은 총 3번 연속으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등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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