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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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ESG 경영 키워드에 맞는 프로젝트 적극 추진할 것”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업체인 ‘두나무’가 최근 NFT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숲’ 환경을 가꾸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나무는 지난 30일, 디지털 작품 전시회인 ‘포레스트전’을 진행하며 획득한 수익금 총 6400만원을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전액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포레스트전(8K Big Picture in FOR:REST전)’은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나무’와 관련한 사업으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와 공동 후원한 행사로 알려져있다.

‘숲’을 기반으로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한다는 취지로 이번에 ‘업비트NFT’에서는 육근병을 비롯해 총 22명의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에 전해진 기부금은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두나무를 비롯해 아트테인먼트 컴퍼니인 ‘레이빌리지’, 포레스트전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들뜻을 같이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두나무는 포레스트전 진행을 통해 얻은 NFT 판매 수수료 총액을 기부했으며 레이빌리지와 참여자들은 NFT 작품 낙찰 대금 중 일부를 기탁함으로써 전부 64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기부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전해져 향후 숲 가꾸기 캠페인을 비롯해 작은 숲 조성, 시민 교육, 탄소 중립 활동 추진 등에 쓰이게된다.

두나무의 한 관계자는 “두나무가 보유한 기술력 및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환경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제 두나무 ESG 경영 키워드 가운데 하나인 ‘나무’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이번 해 2월경 산림청과 양해각서(MOU)를 추진하고 환경 보호와 산림 복원 작업에 집중해왔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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