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HomeToday빗썸 월렛사업 담당 자회사 로똔다, 50억원 상당 외화자금 유치

빗썸 월렛사업 담당 자회사 로똔다, 50억원 상당 외화자금 유치

26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NPT)이 클레이튼(KLAY) 기반 도메인 서비스 K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KNS 플랫폼 내 네오핀 지갑연결 △네오핀 내 디파이 상품구성을 위한 상호 협력 △KNS 및 네오핀 플랫폼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 △양사 발행 토큰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등 전반적인 업무협력 및 상호 사업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네오핀은 플랫폼에서 KNS에서 기축통화로 사용 중인 ‘KNS 토큰’의 스왑풀을 오픈할 계획이다. 

같은 날 네오위즈홀딩스의 게임전문 기업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PFP NFT 프로젝트 ‘ERCC(Early Retired Cats Club)’를 이날 선보이고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PFP NFT는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프로필로 사용할 수 있으며, ERCC는 ‘인텔라X(Intella X)’와 파트너사 ‘폴리곤’이 함께한 첫 NFT 프로젝트다. 국내 게임사에서 PFP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한 이날 IPX(옛 라인프렌즈)는 국내 대표 창작자매니지먼트(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창작자 지적재산(IP) 기반의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조나단, 침착맨, 슈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450여팀이 소속된 MCN으로, IPX는 기존 4000만 명 이상 팬을 가진 자사 IP 사업노하우를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 창작자의 IP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26일 빗썸의 모바일 지갑 사업담당 자회사 ‘로똔다(Rotonda)’가 50억 원 상당의 외국 자본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미 엔터프라이즈 메인넷 전문 기업 캐스퍼랩스가 주도한 이번 로똔다의 투자 라운드에는 포브스 선정 암호화폐 부자 9위 인플루언서 브록 피어스, 쿠팡과 코인베이스 초기 투자자 윌로바이 캐피탈, 3억 6,000만 달러 규모 블록체인 펀드를 운영하는 해시키 캐피탈, 블록파이·FTX에 투자한 레드록 캐피탈 홀딩스 LCC 등이 참여했다. 

로똔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므리날 마노하 캐스퍼랩스 대표이사를 로똔다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로똔다 측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힘입어 오는 11월까지 로똔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부리또월렛’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