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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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 FOMC에서 예상대로 75bp 금리 인상→시장 추가하락X’

20일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 결제 책임자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결제 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지난 6개월 동안 급격히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6개월 전까지만 해도 고객들의 (암호화폐) 수요가 높았으나, 현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하지만 은행은 계속해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암호화폐는 게임 부문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기존 게임과 메타버스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JP모건은 토큰화 자산 사업에 베팅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소재 토큰화 자산 거래 네트워크 기업 오너라(Ownera) 투자에도 참여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JP모건의 글로벌 책임자 마르코 콜라노비치의 경우, 기업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을 근거로 들며 “위험자산, 주식시장 바닥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마르코는 “연방준비제도(Fed)는 계속해서 매파적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며, “(국내시간) 22일 예정된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시장의 추가 하락을 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이 2023년 초 금리 인하를 시작함으로써 강력한 랠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가 매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국가 안보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간 미국은 반도체와 5세대 통신(5G) 주도권을 놓쳤고 이제는 암호화폐 마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융통성 없는 규제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는 이미 많은 암호화폐 인재와 토큰 발행자, 스타트업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베이스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바로 이곳에서 암호화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분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웹3 사용자의 이름을 무료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코인베이스가 구입한 ENS 최상위 도메인의 서브 도메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인데, ENS 도메인에서는 사용자 이름이 ‘.eth’로 끝나지만, 코인베이스는 ‘.cb.id’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7월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지원 방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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