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 관련해 주목해야 할 포인트 4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FOMC 금리 결정 75bp 인상 유력, 100bp 인상도 가능
-달러인덱스(DXY) 상승세 지속 여부
-200WMA(200주 이동평균) 회복 여부
-장기 투자자들의 ‘호들 지속’ 움직임
같은 날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보라네트워크(BORA)가 글로벌 게이머 연합체인 ‘보라 앨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게임 길드 ‘앤션트8(Ancient8)’과 ‘길드파이(GuildFi)’가 첫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보라네트워크는 이번 연합체 출범을 통해, 보라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게임들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NPT)이 제미터(ZEMITER)와 함께 디파이 서비스 및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를 통해, 네오핀 스왑 서비스를 이용해 제미터의 기축통화인 ‘ZEMIT’을 다양한 블록체인 토큰으로 스왑할 수 있게 됐다. 스왑풀에 유동성을 공급할 시 예치 비율에 따라 NPT(네오핀 토큰)를 보상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이번 MOU체결과 관련해 네오핀의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오핀이 보유한 디파이 기술력과 제미터가 보유한 게임 IP 및 P2E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양사가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개발사 리플랩스가 리플-SEC 소송 담당 지방판사 아날리사 토레스에 ‘약식판결 서류’를 공개했다.
해당 서류에서 SEC는 “리플은 XRP를 판매했고 투자자들은 XRP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를 구매했으며, 리플 측은 유동성 보호를 위해 취한 조치들을 (판매를 위해)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리플 측은 “XRP는 증권 여부를 판단하는 연방대법원 판례 하위 테스트(Howey Test)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3일 리플과 SEC는 뉴욕 연방지방법원에 약식 판결을 요청했으며, 협의에 요구된 수정사항을 반영한 공개 서류를 19일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