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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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텔레콤,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에 대한 포부 전해

SK텔레콤이 얼마 전 출시했던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TopPort)’와 관련해 강한 포부를 전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최근 전 세계 핵심 트렌드인 ‘웹3(Web3)’ 시스템을 바탕으로 ‘탑포트’만의 월렛 서비스를 활용하고 기술,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스토리에 대한 3박자까지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그러나 탑포트에서 유통 예정인 NFT의 증권성 리스크 및 결제 시스템 추가 등은 아직 탑포트가 풀어야 될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TopPort 크리에이터 데이 2022’를 통해 김종승 SKT Digital Asset 기획팀장이 탑포트 서비스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한 바 있다.

김종승 SK텔레콤 디지털에셋기획팀장은 당일, 회사 직원들에게 ‘탑포트’의 월렛 서비스는 상상력 싸움에서 이미 우위를 점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통상 디지털 에셋 지갑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흔하게 활용되는 지갑은 크롬 익스텐션(Chrome Extension)을 기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한 경우다.

한편 크롬 익스텐션은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운용되며, 앱으로 구동하게되면 앱을 다운받은 후 호출을 해야만 가동된다.

탑포트는 웹브라우저 내장형(Embedded)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탑포트 페이지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브라우저에 지갑이 곧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추가적인 프로그램 또는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

김 팀장은 “탑포트에 가입을 하자마자 지갑이 생성돼있는 상태를 인지하는 구조”라고 말하며 “이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하고 지갑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의 디지털 에셋 지갑이 지니고 있던 문제점도 보완했는데, 고객들이 만일 디지털에셋 지갑의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에는 이를 되찾는 과정이 어려웠었다.

SK텔레콤측은 탑포트의 지갑은 고객확인(KYC)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그 사람에게만 지갑을 부여하고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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